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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4명…188명↑

등록 2024.11.25 1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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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윤재춘(왼쪽 두번째) 농협제주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9월23일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과 고산지역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농협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윤재춘(왼쪽 두번째) 농협제주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9월23일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과 고산지역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농협 제공) 2024.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관내 외국인 계절노동자는 지난해보다 188명(36.4%) 증가한 704명이 배정됐다.

앞서 시는 지역 내 농업인·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99농가에서 704명 고용을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유치를 신청, 지난해 상반기(516명)보다 188명 늘어난 704명을 배정받았다.

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22년 70농가에서 204명을 희망했지만 지난해 170농가·481명, 올해 304농가에서 총 971명을 고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번기의 부족한 인력 지원을 위해 최대 8개월까지 합법적으로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내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 결과 제주시 지역농협 3개소가 선정돼 올해보다 확대 추진된다.

시는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안내와 근로자 안전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안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현호경 제주시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단기적인 일손 확보를 넘어 장기적으로 농업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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