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군단' 브라질 축구대표팀, 나이키와 2038년까지 계약
한화로 약 1400억원 규모
[쿠리치바=AP/뉴시스]브라질 축구대표팀 에이스 비니시우스. 2024.09.06.
브라질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키와 2038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나이키는 1996년부터 브라질 대표팀 후원을 시작했다.
종전 계약이 2026년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연장 계약으로 브라질과 나이키의 동행은 42년으로 늘어나게 됐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외신에 따르면 총 1억 달러(약 1424억원)에 달한다.
브라질 대표팀은 또 이번 계약을 통해 유니폼 판매에 대한 로열티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는 브라질을 비롯해 한국, 잉글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과 유니폼 후원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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