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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어린이, 대중교통 할인받으려면…'이 카드' 꼭써야

등록 2024.12.12 13: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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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4일부터 적용…청소년·어린이교통카드 필요

[경산=뉴시스] 경산시 '청소년과 어린이 교통카드 이용 안내문'. (사진=경산시 제공) 2024.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경산시 '청소년과 어린이 교통카드 이용 안내문'. (사진=경산시 제공) 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이 되는 14일부터 청소년이 일반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일반요금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용과 어린이용 교통카드를 각각 구입해 사용해야 해당 할인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그동안 시내버스에서 청소년이 일반(어른)카드로 시내버스 요금 결제 시 청소년의 나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청소년 요금으로 적용해 줬다.

하지만 신분증 확인 과정 등이 발생하고 탑승이 지연되는 등 많은 부작용이 있어 이같이 변경됐다. 앞으로 청소년이 일반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일반요금인 1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청소년이 할인요금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청소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시내버스 이용요금은 850원이다. 어린이는 400원이다.

현재 운영되는 교통카드는 어린이용(6세~12세), 청소년용(13세~만 18세), 일반용(19세 이상) 3종류다. 청소년·어린이 카드는 최초 충전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카드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 시 일반요금이 차감된다.

교통카드는 iM뱅크 지점, 도시철도역사, 교통카드 판매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교통카드 충전은 휴대폰과 교통카드 구매장소에서도 가능하다. 휴대폰 충전은 iM뱅크 및 스마터치 앱을 설치해 충전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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