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日총리, 내달 초 인니·말레이 순방…트럼프 조기 회담도 의욕
트럼프와 "솔직하게 의견 나눠 양국의 국익 높이고 지역평화 구축"
![[도쿄=AP/뉴시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27.](https://img1.newsis.com/2024/12/24/NISI20241224_0001728516_web.jpg?rnd=20241227110540)
[도쿄=AP/뉴시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27.
27일 지지(時事)통신,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날 외교 등을 주제로 한 도쿄 시내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2개국에 대해 "안정된 양호한 관계는 지극히 중요하다. 중층적인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방미 시기에 관해서는 미정이라면서도 "트럼프 당선인과 조기에 회담을 실시해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이어 미·일 안보체제를 외교·안보의 기축으로 삼고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고 양국의 국익을 높여 지역 평화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시바 총리는 이상적인 국가상을 묻는 질문에 "국가는 독립(independent), 지속가능(sustainable)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인구 유지나 에너지 확보, 식량 자급률의 관점에서 지속 가능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독립성에 대해서도 "개선을 필요한 점이 많다"는 문제 인식을 나타냈다고 요미우리가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월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내달 초 방한을 검토했지만,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을 감안해 일정 조율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시바 총리는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의 셔틀 외교를 계승해 한일 양국의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을 어필할 목적으로, 주변에 조기 방한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었다.
그러나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정국이 불안정해지자, 해외 순방 일정을 재검토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일한(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며 "한국 측과는 계속 긴밀하게 의사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이 일한관계 개선을 추진해 왔다"며 "그런 노력을 해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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