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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주기 1차 폐암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등록 2024.12.31 10: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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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적정성 평가 결과 '2주기 1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이 됐다.

폐암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부터 폐암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으며, 이번 2주기 1차 폐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환자 및 항암·방사선치료 환자와 말기 암 환자로 평가영역을 확대 개편했다.

이번 2주기 1차 폐암 적정성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입원 1회 이상 발생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106개 의료기관이 8개 평가 지표에 따라 적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 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 환자 중 중증 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입원일수 장기도 지표(LI) 등이다.

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1.58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암은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며, 2021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10년 사이에 암 발생자 수가 27.1% 증가할 만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병원이 암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만큼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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