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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소식]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엄마참손단 참여자' 300명 모집 등

등록 2025.01.16 2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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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선물 세트 과대 포장 집중 점검

반려동물 문화 강좌 '포항서당개' 개최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엄마참손단'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 3일 기준으로 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0세 이상 64세 이하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가구 소득, 다자녀, 취업 취약 계층, 자격증 유무 등의 배점 기준에 맞춰 선발한다.

오는 20~22일 포항종합운동장 대회의실(111호)에서 방문 접수한다.

특히 엄마참손단 방문 접수는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우려해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 방식을 적용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로 구분해 1~4이면 '20일', 5~7이면 '21일', 8~0이면 '22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pohang.go.kr)를 참고하거나 시 여성가족과(054-270-3019)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여성들에게 엄마참손단 사업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의 여성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엄마참손단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사회 동력인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로 2015년부터 10년간 3490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2021년에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 대전' 사회복지서비스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설을 앞두고 16일 지역 대형유통매장에서 과대 포장 합동 점검을 했다. 사진은 대형유통매장에서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명절 선물 포장지를 살피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1.16.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설을 앞두고 16일 지역 대형유통매장에서 과대 포장 합동 점검을 했다. 사진은 대형유통매장에서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명절 선물 포장지를 살피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1.16. [email protected]


◇설 명절 선물 세트 과대 포장 집중 점검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설 명절 선물 세트 과대 포장과 분리 배출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와 환경공단은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16일 합동 점검에 이어 다음 달 7일까지 점검한다.

점검에서 포장 횟수 또는 공간 비율을 지나치게 초과한 제품은 전문 기관에 포장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법규 위반 여부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판매가 급증하는 과자류·주류·화장품류·완구·인형류, 1차 식품(종합 제품) 등 선물 세트 위주로 한다.

포장공간 비율(제품별 10~35% 이하), 포장횟수(2차 이내), 포장재질에 대한 분리 배출 적정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플라스틱 등 폐기물 증가로 많은 환경 문제가 발생해 제조·유통 업체도 제품 포장 규칙 준수로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반려동물 문화강좌로 지난해 5월 개강한 '포항서당개' 강좌를 올해에도 매월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포항서당개' 야외 훈련 교실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1.16.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반려동물 문화강좌로 지난해 5월 개강한 '포항서당개' 강좌를 올해에도 매월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포항서당개' 야외 훈련 교실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1.16. [email protected]


◇반려동물 문화 강좌 '포항서당개' 매월 개최

포항시는 반려동물 문화강좌로 지난해 5월 개강한 '포항서당개’를 올해에도 매월 개최한다.

'포항서당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민을 위해 반려동물의 행동과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물훈련사, 동물병원 수의사, 펫푸드 전문가 등의 재능기부로 포항산림조합 문화광장과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강좌는 13회 19개 과정에 현재까지 모두 41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 첫 강좌는 이선우 훈련사가 18일 '올바른 반려견 급식 관리'와 '강아지 행동 분석과 교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3월부터는 야외 실습 훈련이 열린다.

이론·실습 교육으로 견주는 반려견 행동을 끌어가는 방법을 배우고, 평소 집과 산책 때 적절한 통제 방법도 개체별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월 1~2회 여는 '포항서당개' 교육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예약은 시 유기동물입양센터 '숲강아지'로 하면 된다.

황명석 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 관련 강좌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가족이 될 수 있도록 '포항서당개' 강좌를 알찬 주제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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