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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120주년 기부 릴레이 순항…1억원 추가 모금

등록 2025.01.22 1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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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여사, 개교 120주년 기부 릴레이 동참

"교육 발전에 작은 보탬 되길"

박영숙 여사(왼쪽)와 제해종 삼육대 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영숙 여사(왼쪽)와 제해종 삼육대 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는 박영숙 여사가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하며 개교 120주년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육대는 2026년 10월10일 개교 120주년 기념일을 목표로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모금은 박 여사의 고향 경남 진주 후배인 제해종 총장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이뤄졌다.

박 여사는 제해종 총장 취임 후 대학의 인재양성 비전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총장님의 책임감 있는 리더십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날 한국사회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가치관의 혼란 속에 놓여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삼육대가 더욱 굳건한 신앙적 기반 위에서 사명감과 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제 총장은 "선배님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한 뜻을 받들어 삼육대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의 시대적 사명을 잘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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