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보행불편·사고위험 '불법 입간판' 순회 단속 등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3/07/02/NISI20230702_0001304439_web.jpg?rnd=20230702120924)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청 전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올해 말까지 무분별한 불법 입간판 설치로 인한 시민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불법 입간판 순회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중 입간판은 표시 기준을 준수하면 신고를 통해 사용이 가능한 광고물로, 시는 매달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김포시 동 지역의 상가밀집구역을 정해 단속을 실시한다.
입간판 신고는 구비서류(옥외광고물 등 표시 신청서 1부, 건물(토지) 사용승낙서 1부, 입간판 도안 또는 사진 1부)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혁경 클린도시과장은 "입간판 신고 안내 캠페인으로 자진 신고를 유도해 시민 불편을 감소하고, 불법 광고물 근절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원예특작 분야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정호)는 새해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주요 현안 파악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신기술 실증시험포, 농업회사 법인 송가 등 원예특작 분야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신기술 실증시험포는 신규 작목 도입·시험 재배 및 스마트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적응성 검증과 맞춤형 품종 선발을 위해 백향과 등 7종의 작목을 실증 재배했고, 실속형 양액기 실증시험 중 몇가지 문제점을 발견, 수정해 농가 현장지도에 활용했다.
특히 올해는 국비를 확보해 최신 농업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온실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스마트온실은 지역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습 가능한 교육장으로 구축, 운영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농업신기술이 현장에 신속히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스마트온실이 김포농업의 모범 사례가 되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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