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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5 사전예약 시작…공시지원금 최대 24만5000원

등록 2025.01.24 09:43:39수정 2025.01.24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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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4만5000원으로 가장 높아…추가지원금 더하면 28만원

전작과 비슷한 수준…향후 상향 가능성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KT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에서 직원이 삼성전자 갤럭시 S25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는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하며 기본형과 플러스, 울트라 총 3개 모델로 내달 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2025.01.2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KT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에서 직원이 삼성전자 갤럭시 S25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는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하며 기본형과 플러스, 울트라 총 3개 모델로 내달 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2025.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24일 삼성전자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5000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예상 공시지원금을 발표했다.

이통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기종 상관 없이 8만~24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에 해당하는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총 지원금은 9만2000~28만1750원이다.

KT는 6만원~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추가지원금을 합치면 6만9000원~27만60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5만2000만원∼23만원으로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낮게 책정됐다.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5만9800원~26만4500원이다.

전작인 갤럭시S24는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책정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신작의 가격을 동결한 만큼 이통사들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다만 이는 예상 지원금으로 사전판매일인 2월4일에 최종 확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있어 공시지원금이 상향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해에도 갤럭시 S24의 공시지원금이 3월과 5월에 상향 조정된 바 있다.

오는 7월 22일 시행될 단통법 폐지 법안에는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의무와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공시지원금의 15% 이내) 규제가 폐지되고 가입유형과 요금제에 따른 부당한 지원금 차별을 금지하는 규정도 사라진다.

한편 갤럭시 S25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115만 5,000원, 512GB 모델이 129만 8000원이다. 갤럭시 S25플러스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35만 3000원, 512GB 모델이 149만 6000원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69만 8400원, 512GB 모델이 184만 1400원, 1TB 모델이 212만 74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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