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설 자금 5717억 풀려…전년대비 15.2%↑
한은 광주전남본부, 올 설 공급액 755억원 증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025년 설 자금으로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5717억원의 화폐를 공급했다. (사진=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올해 설 명절 광주·전남지역에 공급된 자금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설 연휴 전 10영업일(13~24일) 동안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5717억원의 화폐(발행액 기준)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전 4962억원보다 755억원(15.2%) 증가한 수치다.
권종별 공급액을 살펴보면 5만원권은 4452억원으로 지난해(3042억 원)보다 1410억원 늘었고, 1만원권은 1122억원으로 지난해(1820억원)대비 698억원 감소했다.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차감한 순발행액은 5397억원으로 지난해(4647억원)보다 750억원(1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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