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리프팅' 아스테라시스, 상장 첫 날 44%↑(종합)
장 초반 100% 넘게 급등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하지원 리프팅'으로 이름을 알린 미용기기 제조·판매업체 아스테라시스가 상장 첫 날 44%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스테라시스는 공모가(4600원) 대비 2040원(44.35%) 뛴 6640원에 장을 닫았다. 장 초반 100% 넘게 뛰어 97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고강도집속 초음파(HIFU)와 고주파(RF) 기술을 이용한 미용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아스테라시스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 주요 제품인 리프테라(Liftera)와 쿨페이즈(Coolfase)는 통증과 시술 빈도를 줄인 게 특징이다.
아시아, 남미, 유럽, 중동을 포함해 전 세계 62개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수출액이 124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1%를 차지한다.
한편 이날 함께 상장한 데이원컴퍼니(-40.00%), 와이즈넛(-36.47%) 주가는 공모가를 밑도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