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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도권 시군구 중 ‘교통문화지수’ 1위

등록 2025.02.03 14: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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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교통문화지수 평가표 (사진=평택시 제공) 2025.02.03.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교통문화지수 평가표 (사진=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 교통문화지수가 수도권내 66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실태조사’ 결과 평택시 교통문화지수는 90.17점으로 A등급으로 조사됐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내 66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로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서는 강원 원주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지자체 노력도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을 분석해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사진 = 평택시 제공)


지난 2023년 조사에서는 70점으로 E등급을 받았으나 지자체의 개선노력결과 지난해에는 ▲운전행태(49.78점) ▲보행행태(18.86점) ▲지자체 노력도(10.11점) 등으로 수도권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각종 건설 현장과 산업단지를 운행하는 차량이 많은 상황에도 교통문화지수가 높게 평가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시민이 안심 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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