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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도 무설탕으로" 롯데웰푸드, 1000억 브랜드 '제로' 확대 박차

등록 2025.02.05 1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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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로 양갱' 등 제품군 확대 계획

'제로' 브랜드 올해 들어 매출 1000억원 돌파

롯데웰푸드 제로(ZERO) 제품 19종 이미지.(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웰푸드 제로(ZERO) 제품 19종 이미지.(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웰푸드가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최근 '제로 양갱', '제로 파이' 등을 특허 출원했다.

최근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헬시플레저' 열풍의 일환으로 설탕을 넣지 않은 '제로' 브랜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자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롯데웰푸드가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는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개 제품을 운영 중이다.

출시 직후인 2022년 하반기에만 16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 이후 매년 성장해 지난해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 대비 약 214% 신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선보인 신제품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만봉(50만갑)이 판매됐다.

이를 기반으로 제로 브랜드는 지난달 출시 약 2년 반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는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브랜드 제품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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