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품질 퇴비 57만포 농가 공급…분뇨·톱밥·미생물 배합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고품질 퇴비 농가 공급.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20683534_web.jpg?rnd=20250205154215)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고품질 퇴비 농가 공급.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은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 46만포를 다음달까지 농가게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급되는 퇴비는 전체 신청량 57만포(20㎏) 중 봄철 공급분이며 나머지 11만포는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뿌려진다.
또 고령자·여성농민을 대상으로 직접 살포도 지원한다.
퇴비는 지역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수거해 원료로 사용했으며 톱밥, 미생물, 버섯배지 등이 배합돼 생산됐다.
퇴비의 유기물 함량, 유기물 대 질소비, 수분, 부숙도 등 1등급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분기별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퇴비 원료로 수거해 축분 처리 부담을 완화했으며 가축분뇨 재활용을 통해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다"며 "부산물자원화센터가 생산하는 고품질 퇴비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이 생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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