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최고의 차' 4개 부문 수상

[서울=뉴시스] 미국 카즈닷컴의 '2025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각각 '올해의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상을 받은 현대차 싼타페(위쪽 부터),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02.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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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5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현대차 싼타페(2025 올해의 차) ▲팰리세이드(최고의 가족용 차) ▲기아 EV9(최고의 전기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최고의 고급차)이 선정됐다.

싼타페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으로 '올해의 차'로 뽑혔으며, 팰리세이드는 넓은 3열 공간과 안전성을 갖춰 '최고의 가족용 차'에 선정됐다.

EV9은 경쟁력 있는 주행거리와 급속 충전 성능으로 최고의 전기차로 인정받았고, GV70 전동화 모델은 2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SUV 분야에서 리더십을 입증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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