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합참 지통실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점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 태세 유지해야"
엄중한 안보상황 대한 인식 공유…군 본연 임무 매진 당부
![[김포=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경기 김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2025.01.01.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01/NISI20250101_0020647710_web.jpg?rnd=20250101145710)
[김포=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경기 김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2025.0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7일 오전 10시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및 해병대사령관이 참석했다. 각군 군단장급 이상 주요직위자들은 화상으로 함께 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며 "흔들림 없는 군 지휘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변함없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휘관들을 중심으로 현장의 장병들과 적극 소통하며 군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대행은 혼란한 국내 상황 속에서도 군이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안정적으로 부대를 운영하며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국민들께서 국가안보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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