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男에 대시 받아"…65세 할머니, '몸짱' 비결 알고보니
![[서울=뉴시스] 손녀와 자매로 오해 받는다는 65세 호주 할머니. (출처=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16/NISI20240516_0001551111_web.jpg?rnd=20240516092837)
[서울=뉴시스] 손녀와 자매로 오해 받는다는 65세 호주 할머니. (출처=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호주 여성 레슬리 맥스웰(64)은 14만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이다.
그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브라탑과 레깅스 등을 입고 근력 운동하는 영상이나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맥스웰은 "가끔씩 20대 어린 남자들에게 대시 메시지를 받기도 한다"며 "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내 몸이 좋다. 특히 엉덩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하루에 한 시간만 투자하면 자신의 몸매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은 뼈를 강화하고 근육을 더해 몸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그것이 내 노화 방지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폐경 전 여성이 체중 부하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높아지고, 폐경 후 여성이 체중 부하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비교적 가벼운 강도와 보통강도 사이의 운동이 좋다. 운동 지속시간은 최소 2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실시한다.

레슬리 맥스웰 (출처=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익숙해지면 기구를 이용하는 웨이트트레이닝도 가능하다. 웨이트트레이닝은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을 점차 줄여 가면 된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려면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힙브릿지와 스쿼트, 런지 등의 운동이 도움이 된다.
근력이 저하된 고령자는 스쿼트를 할 때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더 벌리고 무릎을 살짝만 구부리는 등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