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 첫 金' 최민정, 중국 '7연속 金' 끊었다…새역사 완성[하얼빈AG]
최민정, 직전 삿포로 대회 동메달 딛고 정상 등극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나와 감개무량"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8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이 금, 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2.08.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8/NISI20250208_0020687729_web.jpg?rnd=20250208143104)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8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이 금, 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2.08. [email protected]
[하얼빈 서울=뉴시스] 김희준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숙원이었던 5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중국의 7개 대회 연속 금메달 독주를 끊었다.
최민정은 8일(한국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016로 들어와 우승했다.
한국은 최민정과 더불어 43초105의 2위 김길리(성남시청), 43초203의 3위 이소연(스포츠토토)과 함께 쇼트트랙 여자 500m 시상대를 정복했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에 빛나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이다.
올림픽은 물론 동계아시안게임과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와 사대륙선수권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수많은 금메달을 거머쥔 에이스다.
그런 그가 정복하지 못했던 종목이 바로 500m였다.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당시에는 단거리 기록을 끌어올리기 위해 체중을 키울 정도로 노력했으나, 동메달에 그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500m 금메달을 위해선 어떻게든 중국을 넘어야 했다.
중국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양양,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왕멍,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리젠러우가 금메달을 가져갈 만큼 쇼트트랙 여자 500m 절대 강자다.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1990 삿포로 대회부터 2017 삿포로 대회까지 중국은 7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8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이 금, 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2.08.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8/NISI20250208_0020687730_web.jpg?rnd=20250208143104)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8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이 금, 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2.08. [email protected]
지난 7일 최민정은 "늘 500m에 신경을 쓰고 있었고, 항상 금메달을 바라던 종목"이라며 "예선에 좋은 기록이 나왔으니 좋은 흐름을 내일까지 잇도록 하겠다"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첫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면 각기 원하는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내다본 최민정의 예상이 적중했다.
최민정은 혼성 2000m 계주를 석권한 뒤 여자 500m까지 제패하며 새 역사를 완성했다.
경기 종료 후 최민정은 "대표팀 생활을 오래 했고 좋은 성적도 냈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감회가 새롭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감개무량하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남은 대회 최민정은 1000m와 3000m 계주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