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시즌 개막전 공동 49위
한국 선수 최초 LIV 골프 데뷔
![[서울=뉴시스]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 출전하는 장유빈.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5/NISI20241015_0001676922_web.jpg?rnd=20241015160136)
[서울=뉴시스]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 출전하는 장유빈.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유빈은 9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를 적어내며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를 작성한 장유빈은 전체 54명 중 공동 49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상금왕, 톱10 피니시상, 최저타수상, 장타상, 기량발전상을 싹쓸이하며 6관왕에 오른 장유빈은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해 데뷔전을 치렀으나 부진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가 대회 정상에 올랐다. 메롱크는 사흘 내내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LIV 골프로 이적한 메롱크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전 우승 상금인 400만 달러도 받았다.
장유빈이 속한 아이언헤드 GC의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는 공동 33위로 마무리했고, 주장 케빈 나(미국)는 공동 52위에 그쳤다.
아이언헤드 GC는 단체전에서 11언더파의 성적을 거둬 전체 13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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