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9년 연속 종합대학 취업률 1위…'73.8%'

유지취업률도 '88.7%'로 1위

이준상 학생인재개발원장 "조기에 진로 탐색하고 취업 준비하도록 지원"

성균관대학교가 9년 연속 종합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성균관대학교가 2024년 정보공시에서 73.8%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9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유지취업률에서도 88.7%로 1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4년 정보공시)'에서 연간 졸업생 3000명 이상 종합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매학기 70여개의 기업을 초청해 오프라인 채용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채용박람회에는 4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준상 성균관대 학생인재개발원장은 "저학년들이 조기에 진로를 탐색하고 적극적으로 취업준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 네트워크를 확대해 현직자가 진행하는 직무 중심 멘토링 및 특강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균관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센터 내 진로·취업 전문 컨설턴트를 채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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