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기우려 완화로 상승 마감…창업판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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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0일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1월에 시장 예상 넘게 0.5% 오르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해 매수 선행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7일 대비 18.50 포인트, 0.56% 올라간 3322.17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55.25 포인트, 0.52% 상승한 1만631.2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장에 비해 9.53 포인트, 0.44% 오른 2183.88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창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1.76% 뛰어올랐다.
소프트웨어 관련주와 통신주, 미디어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중국롄퉁은 4.40%, 중국전신 6.59%, 중국위성통신 2.62%, 중국이동 1.72%, 차오쉰 통신 1.49%, ST통신 5.11%, 중국교통건설 0.52%, 금광주 쯔진광업 1.50% 뛰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 배터리 관련주, 전력주, 석유 관련주, 석탄주, 양조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은행이 0.19%, 공상은행 0.30%, 충칭은행 2.33%, 상하이 은행 0.76%, 샤먼은행 0.90%, 중신은행 0.61%, 중국인수보험 0.54%, 타이핑양 보험 0.15%, 신화보험 0.27% 떨어졌다.
화뎬국제는 1.56%, 후베이 능원 1.24%, 중국광핵 0.81%, 화넝국제 0.77%, 궈터우 전력 0.64% 밀렸다.
중국석유천연가스가 0.36%, 헝루이 의약 0.91%, 징둥팡 0.66%, 거리전기 0.54%,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31%, 우량예 0.08% 내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6770억3800만 위안(약 134조3920억원), 선전 증시는 1조537억86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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