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법 잊은 여자 컬링, 카타르 제압…예선 8전 전승 마무리[하얼빈AG]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 로빈 3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5.02.09.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9/NISI20250209_0020689759_web.jpg?rnd=20250209194203)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 로빈 3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5.02.09. [email protected]
여자 컬링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예선 8차전에서 카타르에 기권승을 거뒀다.
한국의 예선 마지막 경기는 2엔드 만에 싱겁게 끝났다.
이미 예선 1위와 4강행을 확정한 상태에서 이날 경기에 나선 한국은 1엔드부터 대거 4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선공으로 나선 2엔드에도 1점을 스틸해 5-0으로 달아났다. 그러자 카타르는 악수를 청하며 경기 포기 의사를 드러냈다.
예선을 8연승으로 마무리한 한국은 준결승을 준비한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9개국이 라운드로빈을 치러 상위 1~4위 팀이 준결승에 직행한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예선을 1위로 마친 한국은 이날 오후 8시 4위 팀과 준결승을 치른다.
현재 중국과 일본이 4강행을 확정했고, 카자흐스탄과 홍콩, 필리핀이 4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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