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정관수술 뚫고 태어나, 네 살에 母 돌아가셔"
![[서울=뉴시스] 배우 최다니엘이 14일 오후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2'에 출연해 가정사를 고백했다. (사진=MBN 제공) 2025.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5/NISI20250215_0001770885_web.jpg?rnd=20250215123218)
[서울=뉴시스] 배우 최다니엘이 14일 오후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2'에 출연해 가정사를 고백했다. (사진=MBN 제공) 2025.02.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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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최다니엘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2'에선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춘천의 닭갈비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곽튜브는 "최다니엘이라는 이름이 되게 특이한데 누가 지은 거냐"고 물었다.
최다니엘은 "형이 있는데 부모님이 형을 남고 더 이상 (아이를) 갖지 말자고 해서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했다"며 "그걸 뚫고 제가 나왔다. 하늘이 주신 아들이라고 해서 다니엘이라고 지었다. 성경책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원래 상식대로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던 아이였던 거지"라고 하자 최다니엘은 "어머니가 형을 낳을 때 입덧을 많이 해서 힘드셨다. 그래서 어머니가 힘드시니까 안 낳아야겠다고 조치를 취했는데 그걸 뚫고 제가 나온 것"이라고 했다.
할머니 손에서 자란 어린 시절도 공개했다.
최다니엘은 "네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외가에서 자라고, 고모집에서도 자랐다"며 "친할머니랑 같이 살면서 할머니가 해주신 밥을 많이 먹었다. 그 때는 어릴 때니까 할머니가 해주신 반찬이 맛이 없었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지금은 없어서 못 먹지만 어린 입맛에는 맞지 않았을 것"이라고 공감하자 최다니엘은 "묵은지, 고추장아찌 같은 음식은 어릴 때 안 좋아하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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