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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R 공동 20위

등록 2025.02.16 09: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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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공동 33위…로저스 단독 선두

[샌디에이고=AP/뉴시스] 김시우가 1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사우스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김시우는 2오버파 74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5.02.14.

[샌디에이고=AP/뉴시스] 김시우가 1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사우스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김시우는 2오버파 74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5.02.1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를 친 김시우는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20위로 소폭 하락했다. 8언더파 208타를 작성한 단독 선두 패트릭 로저스(미국)와는 8타 차로 역전 우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달 초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12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낸 김시우는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시즌 첫 톱10을 노린다. 공동 8위 그룹과는 3타 차이다.

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며 1오버파 73타의 성적을 냈다.

3라운드까지 2오버파 21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33위로 떨어졌다.

이날 4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올라선 로저스는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로저스에 한 타 뒤진 데니 매카시(미국)는 단독 2위에 올랐다. 매카시 역시 PGA 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없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언더파 213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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