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전통시장 현장 간담회…"활기 되찾게 지원"
한 달간 관내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2/16/NISI20250216_0001771130_web.jpg?rnd=20250216133032)
[서울=뉴시스]
이번 방문은 최근 한파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 구청장은 지난 13일 첫 방문으로 새마을 시장을 찾아 상인회 임원 7명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명절마다 시장 격려 방문은 있었지만, 구청장과 함께 식사 자리까지는 처음이라 고맙다"면서 최근 몇 년간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의 영향으로 침체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소비 심리를 회복해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인접해 있으니,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잠실을 찾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까운 새마을 시장에 들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발길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 구청장의 시장 방문은 3월 13일까지 풍납시장, 석촌시장, 방이시장, 마천중앙·마천시장 순으로 이어간다.
서 구청장은 "겨울 한파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상인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송파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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