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05위안…0.011% 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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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발동,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소폭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05위안으로 전날 1달러=7.1697 대비 0.0008위안, 0.011%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7559위안으로 전일 4.7616위안보다 0.0057위안, 0.12% 절상했다. 4거래일 만에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178위안, 1홍콩달러=0.92209위안, 1영국 파운드=9.1024위안, 1스위스 프랑=7.9679위안, 1호주달러=4.5783위안, 1싱가포르 달러=5.3707위안, 1위안=199.08원(0.4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11시10분) 시점에는 1달러=7.2847~7.285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833~4.783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9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73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916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389억 위안(약 106조6052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558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91억 위안(3조7787억원)을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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