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번호안내로 국가 검진 예약"…KTis, 예약 대행 서비스

KTis, 국가 건강검진 예약 대행 지원

수도권 시작으로 연내 전국 확대 추진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is는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국가 건강검진 예약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이 '02-114'로 전화해 건강검진 예약을 요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원하는 지역과 병원을 선택하고 희망하는 날짜에 국가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약 후 검진일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안내 매시지가 발송된다.

현재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연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행된 114번호안내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니어 고객들은 기관 방문 예약(56.4%)이나 기관 전화 예약(43.6%) 등 방식으로 국가 건강검진을 예약하고 있다. KTis는 시니어 고객들에게 익숙한 예약 방식으로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은 "국가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이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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