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천·김동규 前부장판사, 해광 대표변호사 합류…지식재산 강화
저작권·특허 등 지식재산 분야 처리 다수
해광, 향후 지식재산센터 설립 추진 계획

함석천(사법연수원 25기) 전 대전지법 부장판사와 김동규(28기) 전 수원고법 고법판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함석천(사법연수원 25기) 전 대전지법 부장판사와 김동규(28기) 전 수원고법 고법판사가 법무법인 해광에서 대표변호사로 새출발한다. 해광은 저작권과 특허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두 사람을 영입해 지식재산(IP) 분야를 강화할 전망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함 전 부장판사와 김 전 부장판사는 최근 법무법인 해광에 합류했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변호사등록심사위원회를 열고 두 사람의 변호사 등록을 허가했다.
함 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법, 대법원 법원행정처, 대전지법 등에서 판사와 부장판사를 지내며 민사와 형사 등 각종 재판 업무를 두루 처리했다.
그는 판사로 재직하며 지식재산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민사 재판부에서 지식재산 분야 사건을 처리했으며 안무저작권학회장을 맡았다. 지식재산권 재판실무편람, 온라인 주석서 저작권법과 상표법 등 집필에도 참여했다.
이외에도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 한국언론법학회 부회장, 한국정보법학회 사례연구회장 등을 지낸 이력이 있다.
김 전 부장판사는 서울고법 지식재산권 전담부, 대법원 재판연구관 지식재산권조에서 근무한 이후 제1호 특허법원 고법판사와 특허법원 재판장을 맡는 등 판사 생활 절반의 기간 동안 지식재산 분야 재판을 맡았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변리사회 지식재산소송실무연수 강의와 사법연수원 지식재산소송실무 강의, 카이스트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부정경쟁방지법 강의, 특허청 심판관 법학전문교육 강의를 한 바 있다.
아울러 지식재산소송실무 제4판과 지식재산권소송실무편람, 온주 상표법주해, 부정경쟁방지법 판례백선, 특허판례백선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해광은 지식재산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두 사람을 영입하고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강화한 뒤 향후 지식재산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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