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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해외 반도체 기업과 클린룸 계약

등록 2025.03.06 13:47:20수정 2025.03.06 16: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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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해외 반도체 기업과 클린룸 계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성이엔지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의 클린룸·유틸리티 공사를 수주하며 글로벌 수준의 클린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성이엔지는 72억원 규모의 클린룸·유틸리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매출액 대비 1.2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7월 23일까지다. 경기 화성 송동에 위치한 뉴캠퍼스에 P2 클린룸·유틸리티 시설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신성이엔지는 국내외 주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클린룸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기술 전문기업이다. 특히 최첨단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초고순도 클린룸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의 고순도 클린룸 시공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반도체 설비 구축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서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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