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지부티 사이 홍해서 이주자 선박 4척 전복…2명 사망 186명 실종
![[고네이마=AP/뉴시스]2018년 6월24일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인근 지중해 근해에서 약 490명을 태우고 이탈리아로 가려던 이주자 선박이 리비아 해안경비대에 나포됐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7일 예멘과 지부티 앞바다에서 이주 선박 4척이 전복돼 최소 2명이 숨지고 18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205.03.07.](https://img1.newsis.com/2018/06/25/NISI20180625_0014217340_web.jpg?rnd=20180629185920)
[고네이마=AP/뉴시스]2018년 6월24일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인근 지중해 근해에서 약 490명을 태우고 이탈리아로 가려던 이주자 선박이 리비아 해안경비대에 나포됐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7일 예멘과 지부티 앞바다에서 이주 선박 4척이 전복돼 최소 2명이 숨지고 18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205.03.07.
타밈 엘리안 IOM 대변인은 "이 배들 중 2척이 6일(현지시각) 예멘에서 전복됐다"고 말했다. 그는 "승무원 2명이 구조됐지만 이주민 181명과 예멘 선원 5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보트 2척도 비슷한 시기에 아프리카의 뿔에 위치한 작은 국가 지부티에서 전복됐다고 말했다. 이주민 시신 2구가 수습됐고, 다른 탑승자들은 모두 구조됐다.
IOM에 따르면 2024년 많은 이주자들이 아프리카의 뿔에서 예멘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홍해와 아덴만을 건너려다 55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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