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화성,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보이노비치 영입
"빌드업과 전진성 강한 스타일"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에 입단한 보이노비치. (사진=화성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814_web.jpg?rnd=2025031315344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에 입단한 보이노비치. (사진=화성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보이노비치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이노비치는 직전 시즌까지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라드니치키에서 주전으로 뛰었으며, 지난 2021년 보스니아 국가대표로 A매치에 데뷔했다.
그는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통산 295경기를 출전했으며, 비교적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화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은 "보이노비치는 양발을 잘 다뤄 수비 라인 어디든 커버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며 "192㎝의 좋은 피지컬,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빌드업과 전진성이 강한 수비 스타일과 맞물려 화성과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했다.
보이노비치는 "화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하루빨리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며 "빠르게 적응해 최선을 다하는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충북청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프로 무대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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