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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어린이들, 입학 전 '아이뛰움'으로 체력 다진다

등록 2025.03.13 1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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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33개소 원아 체력 측정

[서울=뉴시스] 강남구 아이뛰움 프로그램 현장(연화어린이집). 2025.03.13.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남구 아이뛰움 프로그램 현장(연화어린이집). 2025.03.13.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4~7세 미취학 어린이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아이뛰움'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33개소 원아를 대상으로 체력을 측정한다. 다음 달 체력측정요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장, 체중, BMI, 유연성, 평형성 등 신체검사를 한다. 이에 맞춰 아이들에게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한다.

구는 체력측정요원과 보육교사 등 관계자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한다.

지난해 강남구는 관내 23개 어린이집 원아 667명을 대상으로 '아이뛰움'을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난해 어린이 전용 놀이·체험 전용시설인 '강남어린이회관'을 개관하는 등 관내 어린이의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이 보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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