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4동, 치매안심마을 조성…운영 본격화
지역 밀착형 지원 강화
월 1회 치매안심데이 진행
![[수원=뉴시스] 현판 제막식. (사진=수원시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1086_web.jpg?rnd=20250313182700)
[수원=뉴시스] 현판 제막식. (사진=수원시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매탄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에 나선다.
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13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탄4동 산드래미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는 마을 단위 프로젝트다.
영통구보건소는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월 1회 '산드래미 치매안심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매탄4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연중 치매 검진을 진행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민상희 매탄4동장을 비롯해 시의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며 "치매와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치매안심마을 현판. (사진=수원시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1087_web.jpg?rnd=20250313182838)
[수원=뉴시스] 치매안심마을 현판. (사진=수원시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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