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난해 밭작물 종자 8종 17개 품종 재배
옥수수 70%·콩 50% 등 종자 65% 생산

영월 밭작물 채종단지 모습.(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밭작물 채종단지를 운영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천면, 무릉도원면, 북면 일원에서 222호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33.8㏊ 면적에서 8종 17개 품종의 밭작물을 재배했으며 이를 통해 437.8t의 종자를 생산해 약 47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3년도 대비 재배면적이 30㏊ 증가하고 농가소득이 약 11억원 증가한 수치로 영월군 채종단지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17일부터 옥수수연구소의 채종단지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올해 옥수수연구소의 채종계획은 약 136t 규모로 찰옥수수(미백2호, 미흑찰)와 사료용 옥수수가 생산될 예정이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영월군은 종자 생산 경험이 풍부한 농업인이 많고 종자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의 종자 콩 50%, 옥수수연구소의 종자 옥수수 70%,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밭작물 종자 65%를 생산하는 등 명실상부한 종자 최대 생산지”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을 10% 이상 확대하고 약 260㏊의 면적에서 종자 480t 생산을 목표로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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