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320명 넘어…가자 보건부
가자지구 전쟁, 다시 전면전으로 회귀 우려 제기돼
![[칸유니스=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구급대원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희생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해 어린이와 여성 포함 최소 23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18.](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0190527_web.jpg?rnd=20250318162040)
[칸유니스=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구급대원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희생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해 어린이와 여성 포함 최소 23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18.
가자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3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을 연장하기 위한 회담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어 공습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공습이 무기한이며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해 협의하고 지지의 목소리를 냈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새로운 공습이 휴전을 위반하고 인질들의 운명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경고했다.
이번 기습 공격으로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 기간 동안의 비교적 평온했던 상황이 끝나고, 17개월 간 이어져온 가자지구 전쟁이 다시 전면전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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