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페루 산마르코스국립대, 교류 협약 체결
학생 연수, 공동연구, 세미나 개최 등 협력
박민원 총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강화"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박민원(오른쪽서 다섯 번째) 총장이 페루 산마르크스국립대학교에서 국제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01806115_web.jpg?rnd=20250401094756)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박민원(오른쪽서 다섯 번째) 총장이 페루 산마르크스국립대학교에서 국제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04.01. [email protected]
협약식에는 산마르코스국립대 제리 라몬(Jeri Ramon) 총장 및 학부 부총장, 대학원 부총장, 공과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자 10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협약 체결 후 현지 특강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양 대학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밝히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창원대의 산학 협력, 교육 인프라 교류 등에 대한 많은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와 함께 공학 분야 협력, 지속적인 교류 방안 등 논의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페루 산마르코스국립대는 1551년 설립되어 474년 역사를 자랑한다.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페루 고등교육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법학, 의학, 공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 걸친 종합대학으로 20개 학과에 평균 80대 1의 입학 경쟁률을 자랑하는 명문 대학이다. 총 재학생 수는 5만여 명이다.
이번 국립창원대 대표단의 남미 일정은 주콜롬비아 대사관, 아시아-이베로 아메리카 문화재단 등 기관과의 업무 협의 이외 메데진 ITM대학, 콜롬비아국립대학교, 페루 산마르코스국립대학교 등 남미 3개 대학을 공식 방문해 협약 체결 등으로 구성됐다.
박 총장은 "남미 명문 대학들과의 협약 체결로 학술 및 연구 협력을 구체화함으로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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