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 주역' 200만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지원한다
행안부, '위기가구 발굴지원 교육' 교안 제공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위기가구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창녕군 제공) 2024.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25/NISI20240625_0001584806_web.jpg?rnd=20240625133218)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위기가구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창녕군 제공) 2024.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는 약 200만명(1365 자원봉사포털 통계)이며, 이와 별도로 18만6000명 이상(보건복지부 통계)의 자원봉사자가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대부분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어 위기 가구와 신뢰 형성이 용이해 지역 내 복지기관, 주민센터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또 지역 내 위기 가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공공 기관의 데이터로 포착되지 않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자원봉사자 위기가구 발굴 역량을 강화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위기가구 발굴지원 교육' 교안을 무료로 제공해 자원봉사자와 지방자치단체에 체계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료에는 위기가구 징후, 발견 시 신고 절차, 지원·연계 방법, 활용 가능한 서비스 등이 담겨있다.
행안부는 또 지자체 공무원이 사용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업무 안내'에도 교육 자료를 수록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기관과 단체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행안부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게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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