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잼버리 감사결과 무겁게 받아들여…겸허히 수용"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14/NISI20230914_0001365171_web.jpg?rnd=20230914162022)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드린다"면서 "우리 도가 감당해야 할 책임의 무게를 외면하지 않겠다. 책임져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수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감사로 책임의 실체가 분명해졌다"며 "여가부와 조직위 내부의 불완전한 시스템이 잼버리 실패의 핵심원인으로 확인됐다"고도 했다.
그는 "전북은 이미 스스로를 가장 엄하게 되돌아봤다"며 "수많은 비난과 정치적 공세를 감내해야 했고 새만금사업 재검토라는 위기까지 겪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우리 도민들은 전북의 역량과 자격을 입증하기 위해 뼈아픈 자기 검증의 시간을 지나와야 했다"며 "이번 감사결과가 전북에 쏟아졌던 비난의 균형추를 바로 잡고 실체적 진실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잼버리를 통해 분명하게 배운 것이 있다"며 "강력한 권한과 책임감, 윤리적 리더십이 일치하는 컨트롤 타워, 그안에서 작동하는 신속하고 단일화된 의사결정 체계가 국제행사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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