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장재영·롯데 전미르 등 총 15명 상무 야구단 합격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 초 2사 2루 상황 키움 장재영이 투런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09.26.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26/NISI20240926_0020534911_web.jpg?rnd=20240926211933)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 초 2사 2루 상황 키움 장재영이 투런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09.26. [email protected]
국군체육부대는 상무 야구단 합격자를 선발해 10일 각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문의한 결과 키움에서는 외야수 장재영과 내야수 이승원, 좌완 투수 이종민이 최종 합격했다.
장재영은 덕수고 시절부터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뿌리는 투수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고,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키움에 입단한 뒤 9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큰 기대 속에 투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장재영은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기량을 꽃피우지 못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부상까지 당한 장재영은 지난해 5월 외야수로 전향을 택했다.
장재영은 타자 전향 첫 해인 2024년 1군에서 38경기 타율 0.168 4홈런 13타점에 그쳤고, 올 시즌에도 1군에서는 3경기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부침 속에 군 입대를 결심한 장재영은 5월1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해 1년 6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큰 기대를 거는 투수 유망주 전미르도 상무에 입대한다. 롯데에서는 내야수 강성우, 투수 진승현이 함께 상무로 간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전미르가 역투하고 있다. 2024.04.18.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18/NISI20240418_0020310880_web.jpg?rnd=20240418210439)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전미르가 역투하고 있다. 2024.04.18. [email protected]
전미르는 팔꿈치 부상 때문에 지난해 6월 중순 이후로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지난해 12월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내야수 김두현과 오른손 투수 김민재가 합격했으며 LG 트윈스는 언더핸드 투수 정지헌을 상무로 보낸다.
SSG 랜더스에서는 투수 신헌민, 외야수 정현승이 상무로 가고, NC 다이노스에선 외야수 박한결과 포수 신용석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호진도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다. 필승조로 떠오른 이호성은 상무에 지원했다가 구단과 협의해 취소했다.
한화 이글스는 우완 투수 김규연이 상무에 입대한다.
두산 베어스는 지원자가 없었고, KT 위즈에서는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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