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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구조작업, 생존자 구조→시신발굴로 바뀌어…사망자수 218명으로 증가

등록 2025.04.10 20: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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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도밍고=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제트세트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가 희생자 시신을 찾고 있다. 지난 8일 발생한 나이트클럽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최소 184명으로 늘어났다. 2025.04.10.

[산토도밍고=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제트세트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가 희생자 시신을 찾고 있다. 지난 8일 발생한 나이트클럽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최소 184명으로 늘어났다. 2025.04.10.

[산토도밍고(도미니카공화국)=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미니카공화국의 제트세트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218명으로 증가했다고 한 관리가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미니카공화국 구조대원들은 10일 이틀 전 발생한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 사고에 따른 희생자 구조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존자를 찾을 희망은 희박하다고 밝혔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최소 184명이었다.

의사들은 200명이 넘는 부상자들 중 상당수가 떨어지는 시멘트 조각으로 인한 두개골, 대퇴골 및 골반 골절을 입었다고 말했다.

도미니카에서는 8일 오후(현지시각) 이후 더이상 생존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는 9일 밤 구조 작업이 생존자 수색에서 시신 발굴 쪽으로 방향이 전환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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