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지구 영구 평화안에 "긍정적".. 대표단 카이로로 떠나
3월 18일 이 군의 공격 재개와 가자 점령에도 협상 의지
최근 공격으로 가자 민간인 사망 1563명, 부상자 4004명
![[칸유니스=AP/뉴시스] 3월 24일 가자지구 칸유니스 나세르 병원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바룸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2025.04.13.](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5263_web.jpg?rnd=20250325082500)
[칸유니스=AP/뉴시스] 3월 24일 가자지구 칸유니스 나세르 병원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바룸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2025.04.13.
하마스는 이 날 성명을 발표, 그런 제안이라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고통을 끝내고 진지한 포로 교환 계획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하마스 대표단은 12일 이집트의 초청을 받고 카이로로 떠났다. 이들은 카이로에 있는 동안 카타르와 이집트의 휴전중재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같은 만남은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을 멈추게 하는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성명은 밝혔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3월 18일 가자 공격을 재개한 뒤 노골적인 점령 계획을 감추지 않고 주요 지역을 분할 점령하기 위한 작전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격 재개 후에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 주민 사상자만 해도 사망이 최소 1563명, 부상자가 4004명에 이른다고 가자지구 보건 당국이 1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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