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전 대표 '묵묵부답'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는 이날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을 받는 이 대표 등에 대한 공판을 진행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공판에 출석하며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재판인데 한마디 부탁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인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하고 성남도개공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또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측근을 통해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줘 부당이득 211억원을 얻게 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성남FC 구단주로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5천만원을 받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4.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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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4.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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