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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뉴캐슬 하우 감독, 폐렴으로 입원 치료…두 경기 더 결장

등록 2025.04.15 14: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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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응원 감사…빨리 복귀할 수 있길"

[뉴캐슬=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 2025. 4. 2.

[뉴캐슬=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 2025. 4. 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폐렴 진단을 받으면서 다음 두 경기도 벤치를 비우게 됐다.

뉴캐슬은 15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우 감독이 폐렴을 진단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구단은 그와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제이슨 틴달 코치와 그레임 존스 코치가 이번 주에 예정된 크리스탈 팰리스전과 아스톤 빌라전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우 감독은 구단을 통해 "모두의 따뜻한 메시지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달 뉴캐슬은 하우 감독 지휘 아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1954~195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이후 무려 70년 만에 국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뉴캐슬은 리그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뉴캐슬(승점 56·17승 5무 9패)은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하우 감독이 갑작스럽게 폐렴 진단을 받으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다행히 다음 주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가올 두 경기를 어떻게 치르냐가 관건이다.

지난 14일 뉴캐슬은 하우 감독 부재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4-1 대승으로 마친 바 있다.

뉴캐슬은 오는 17일 팰리스와의 33라운드 홈 경기, 20일 빌라와의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뉴캐슬=AP/뉴시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우승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 2025. 3. 29.

[뉴캐슬=AP/뉴시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우승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 2025. 3. 29.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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