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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허위표기 논란' 지코바 "21일부터 순살치킨에 100% 브라질산 닭"

등록 2025.04.15 16:21:13수정 2025.04.15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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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가맹점서 브라질산 닭을 '국내산'으로 표기했다 당국에 적발

지코바치킨(사진=지코바치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코바치킨(사진=지코바치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지코바치킨이 오는 21일부터 순살치킨 제품에 대해 전량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15일 지코바치킨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음주 월요일(21일)부터 순살치킨은 브라질산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순살치킨에 대해 국내산 닭은 사용하지 않을 거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코바치킨 일부 가맹점에서 원산지 표기를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

지코바치킨은 대표메뉴인 '양념 순살구이'의 닭고기를 국내산과 브라질산 혼합이라고 안내했으나 조사결과 100%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을 적발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코바치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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