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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부활절 맞아 우크라 전쟁 일시 휴전…"21일 0시까지"

등록 2025.04.19 23:32:35수정 2025.04.20 0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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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적 차원…우크라 동참 기대"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모스크바에 있는 바우만 모스크바 국립공대에서 열린 우주 비행 전략 개발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주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7.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모스크바에 있는 바우만 모스크바 국립공대에서 열린 우주 비행 전략 개발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주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7.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활절을 맞아 우크라이나에서 일시적인 휴전에 들어간다고 AP통신 등이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크렘린궁 대변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참모총장과 회의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 러시아는 부활절 휴전에 들어간다"며 "이 기간 동안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할 것을 명령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측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우리 군은 휴전 위반과 도발, 적의 어떠한 공격적 행동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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