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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포 김찬, PGA 투어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7위

등록 2025.04.21 08: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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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출신 히고, 통산 두 번째 우승

[푸에르토바야르타=AP/뉴시스] 재미교포 골프선수 김찬. 2025.02.20.

[푸에르토바야르타=AP/뉴시스] 재미교포 골프선수 김찬. 2025.02.2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 교포 선수 김찬이 미국프로골프(PGA)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찬은 21일(한국 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가 된 김찬은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5위에 이어 두 번째 톱10 진입이다.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2승이 있는 김찬은 PGA 투어에선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에서 열린 시그니처 이벤트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남아공 출신 개릭 히고 2025.01.22.

[샌디에이고=AP/뉴시스]남아공 출신 개릭 히고 2025.01.22.

우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개릭 히고가 차지했다.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로 알레한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 예레미 파울(독일), 키스 미첼, 마이클 토르비욘슨, 조엘 데이먼(이상 미국) 등 5명의 공동 2위를 1타 차로 따돌렸다.

2021년 팔메토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통산 2승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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