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인문사회 연구성과발표회 '향연' 개최
전국 5대 권역 연구소 참여
일반 시민 참여 가능한 교류의 장

고려대가 인문사회 성과발표회 '향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향연'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인문사회, 위기시대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5대 권역(강원, 전라, 충청, 경상, 서울·경기)의 인문사회 연구소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학술 컨퍼런스의 성과를 공유한다.
이에 더해 연구자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어 연구 성과를 사회로 확산하고 학문·세대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기 대응 공동 컨소시움 ▲우수성과 사례 발표회 ▲청소년·시민 대상 강연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지구를 지켜라'와 연구소 및 청소년 단체의 체험형 부대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허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장은 "'향연'은 전국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각 지역의 인문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실천적 연구와 협력의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HUSOP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인문사회 분야 집단 연구 성과의 확산을 주도하는 전국 거점 기관이다. 오는 7월에는 충북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