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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해보험, 산불피해 사과 농가 복구 일손돕기

등록 2025.04.23 15: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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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정상화 위한 복구 활동 지원

[서울=뉴시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2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송춘수 대표이사(사진 맨앞)를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이 폐기물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2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송춘수 대표이사(사진 맨앞)를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이 폐기물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제공) 2025.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를 비롯해 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40여명은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과나무 적화(꽃 따기), 폐기물 정리 등 영농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나무 적화와 폐기물 정리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이번 농협손해보험의 복구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피해 농민 김 모씨(66세)는 "영농을 앞두고 갑작스런 산불 피해로 막막했는데, 농협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두 팔 걷고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 대표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협손해보험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보험료 및 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사고 조사인력 우선 투입 ▲대피소 및 임시 거주시설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산불 피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복구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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