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 위협 대비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 실시
4월21~25일 서울 용산서 5일간 시행
유사시 한미 확장억제 강화방안 논의
동맹 목표 달성 위해 후반기도 개최키로
![[서울=뉴시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가 11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에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의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공동지침)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7.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12/NISI20240712_0020413307_web.jpg?rnd=20240712081509)
[서울=뉴시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가 11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에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의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공동지침)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7.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양국이 21~25일 5일간 서울 용산에서 북핵 대응 및 억제를 위한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인 '아이언 메이스(iron mace·철퇴) 25-1'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CNI TTX는 지난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대통령의 워싱턴 선언과 한미 핵협의그룹(NCG) 공동지침 이행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7월말 첫 시행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CNI TTX에는 한미 합참과 관련 사령부 핵심관계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유사시 미국 핵작전에 대한 우리 측 재래식 지원을 위한 공동 기획절차 등이 포함된 확장억제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합참은 "한미는 동맹의 목표 달성을 위해 후반기에도 '아이언 메이스(Iron Mace) 25-2'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는 이번 연습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핵무기효과과정(NWECK)도 진행하며 핵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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