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상하이 비즈니스 트립 진행…"글로벌 연계 확대"
국내 스타트업, 현지 기업 탐방·IR 피칭 등 실시
![[서울=뉴시스]한상우(왼쪽)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과 박정근 이랜드 차이나 E-이노베이션밸리 대표.(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01829013_web.jpg?rnd=20250428090111)
[서울=뉴시스]한상우(왼쪽)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과 박정근 이랜드 차이나 E-이노베이션밸리 대표.(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2025.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지난 24~26일 중국 상하이 EIV 한중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업 2025의 글로벌 연계 확대를 위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는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들이 현지 창업 생태계 탐방과 교류, IR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는데 중점을 뒀다. 엔터·헬스케어·SW·전기차 등 중국 시장 진출 의지가 높은 국내 스타트업 7개사가 참여했다.
행사 첫 날에는 리테일 허브 팍슨 뉴코아, 복합 문화 공간 조이 시티 등을 방문해 중국 소비 동향 및 콘텐츠 시장을 들여다봤다. 둘째 날에는 EIV 시설 탐방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 중국 진출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 목적의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참가 스타트업 대상 이랜드 자금실 및 법무실의 해외 자금 관리, IP 관리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됐다.
스타트업 3분 피칭에는 ▲모비데이즈 ▲배터플라이 ▲비욘드메디슨 ▲스밈 ▲시지온 ▲이너부스 ▲포어텔마이헬스 등 국내 7개 스타트업이 현지 생태계 관계자들에게 주력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에이든랩,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의 운영사 비엠스마일은 중국 시장 진입 전략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이번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는 단순 시장 탐방을 넘어 중국 생태계 진입을 고려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올해 컴업 또한 글로벌 연계를 강화한 형태로 한층 더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랜드 차이나가 설립한 한중 스타트업 허브 EIV가 우수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자 코스포와 함께 마련했다.
코스포는 연내 부산, 제주, 일본 도쿄,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국내외 주요 거점과 연계한 사전 행사들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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